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종일)은 최근 바르게살기위원회로부터 홀몸노인들을 위한 황태껍질튀각 160개를 후원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0월에도 열무물김치를 담가 저소득 홀몸노인 120가구에 후원한 바 있다.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콜라겐이 다량 함유돼 노화예방에도 도움을 줘 어르신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식품이다.

조명순 위원장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돼 건강식품인 황태껍질튀각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구월3동장은 홀몸어르신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르신들이 건강식품을 드시면서 추운 겨울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