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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동학대 사례관리 인력 전문성 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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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아동학대 사례관리 인력 전문성 강화 나서

김태경 교수 초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8월 25일 송도 소셜캠퍼스 온 인천에서 아동학대 사례관리 및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 교육에는 종사자 8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6월 29일 1차 교육에 이은 2차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임상수사심리학자인 김태경 서원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전문적 아동학대 사례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학대피해 아동의 후유증 극복과 일상 회복 과정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상담원의 자세와 역할을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마인드 테라피를 통한 자기조절능력 향상과 힐링 시간도 함께 진행했다.
김지영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올해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와 학대 피해 아동쉼터 2개소를 신규 설치하고, 부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사례관리를 통한 피해아동 지원과 가정회복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들이 전문인력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00년 최초 설치된 이후 2022년 말 기준 전국에 8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시에는 거점기관인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남부, 북부,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4개소 가 운영 중이다. 기존에는 아동학대 신고접수, 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했으나 2020년 10월, 법령 개정에 따라 군․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에게 이관한 이후, 현재는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문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례관리 과정에서 학대 피해 아동은 물론 학대 행위자를 직접 대면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상담원들은 현장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위기상황도 자주 직면하게 되어 업무소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이직율 또한 높은 편이다.

인천시는 이 같은 현실을 반영, 올해 동구 지역에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종사자가 담당하는 사례 수를 경감시키는 한편, 임금 수준 향상과 수당 지급, 복지점수 등 다양한 후생 복지를 지원하고 전문교육과 훈련 기회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