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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뮤지엄파크, 설계공모 시상식 열려 …11일까지 작품 전시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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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뮤지엄파크, 설계공모 시상식 열려 …11일까지 작품 전시회도

당선작에 ‘경관의 기억(Memories of Landscape)’ 선정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과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11일까지 당선작과 입상작은 작품전시도 개최된다.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에는 ㈜토문건축사사무소(대표 한 대수)·㈜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대표 민현준)·㈜티피엘건축사사무소(대표 고영선) 컨소시엄이 당선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받았다.

입상작으로는 2등‘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컨소시엄(한국), 3등‘건축공방건축사’컨소시엄(한국,네델란드), 4등‘시아플랜건축사’컨소시엄(한국), 5등‘에스에스피건축사’컨소시엄(한국)의 작품이 선정됐다. 2등은 4천만 원, 3등은 3천만 원, 4등은 2천만 원, 5등은 1천만 원의 설계공모 보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국제설공모에는 국내를 포함해 17개국 82개 업체가 참여, 37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 12월 12일과 16일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투표를 실시했다. 특히 2차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유튜브 중계하기도 했다.

시는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당선작 및 입상작을 작품전시하고, 설계공모 전반과정 및 당선작의 설계내용이 담긴 영상콘텐츠도 전시장에 송출된다.

당선자 ㈜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 민현준 대표는 “「경관의 기억(Memories of Landscape)」이라는 주제로 대지에 축적된 고유한 인천의 기억을 투영하는 뮤지엄파크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공모 심사위원장인 김광수(건축사사무소 커튼홀 대표)위원은 “「뮤지엄 파크」라는 새로운 개념으로 시작된 이번 설계공모는 인천의 지역적 성격과 부지 특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문화시설 유형을 제시했으며, 당선작은 대상지의 변천과정과 원지형까지 아우르는 명확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새로움과 동시에 인천다운 가치를 창출했다.”고 평가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인천 뮤지엄파크 건립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생태계가 조성되고, 인천의 랜드마크적인 건축물로 조성돼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릴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은 300만 인천 시민 및 지역 예술계의 오랜 염원을 담아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573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연면적 4만 1,812m2 규모의 미술관, 박물관 및 예술공원 등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이다. 사업비는 2천14억 원이 규모다. 이번 국제설계공모 당선자가 이달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실시해 2024년 건축공사에 착수하고 전시공사 및 개관준비 등을 거쳐 2027년 5월 개관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