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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각의 대가 최운학 작가의 예술(藝術)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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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목조각의 대가 최운학 작가의 예술(藝術)세계

행복감과 힐링도 되는 일석사조(식사, 작품감상, 행복, 힐링)가 되기에 충분한 조건이 충족

목조각의 대가 최운학 작가의 예술(藝術)세계

 

강화에서 실버타운을 운영하는 한 지인의 안내로 강화 화도면에 있는 조용하고 아담한 식당을 찾았다.

지역이름에 걸맞는 시골밥상집의 간판이 걸려있고 겉보기에는 일반식당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어보였다.

축대앞에 대형 괴목위에 수석과 겨울철이라 잎이 말라 분간할 수 없는 식물이 눈길을 잠시 끌었다.

 

 

2층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탄성이 절로 나왔다.

수많은 괴목에 혼을 실어 제작한 목공예 조각 작품이 현관입구에서 시작하여 2층 식당홀 에 자리 잡고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3층 올라가는 계단마다 목공예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고, 3층에 올라서니 시야가득 들어오는 많은 작품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내부 가득 메운 수많은 괴목의 조각 공예품들, 식탁역시 같은 게 없이 각 각 특이한 조각으로 이루 저 있었으며, 창밖으로 보이는 논두렁 넘어 멀리 보이는 바다는 한 폭의 동양화 같았다.

이곳에서 식사를 주문하고 2~3층에 전시 되어 있는 작품을 관람하며, 정다운 연인, 부부, 단란한 가족들이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면 행복감과 힐링도 되는 일석이조가 아닌 일석사조(식사, 작품감상, 행복, 힐링)가 되기에 충분한 조건이 충족된다고 생각한다.

 

 

시골밥상집을 운영하는 최운학 조작가는 15여년의 세월 속에 하나씩 작품을 만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고 하며 천천히 돌아보시라며 자리를 피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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