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윤석열 정부는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국정목표(국정목표 3) 아래 “필요한 국민께 더 두텁게 지원하겠다”라고 국민께 약속했습니다.
특히,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을 통한 차별 없는 사회(국정과제 47)를실현하기 위해 시내버스 대·폐차 시 저상버스 의무교체 등 장애인 이동권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장애인구가 고령화되고, 1인 가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장애인에대한 사회적 돌봄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자 하는 욕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동편의 보장은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장애인 상당수(39.8%,‘20년)가 교통수단 이용에 불편을 경험하고있으며 이는 사회참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의 이동상 어려움을 완화하여 더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분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 없이모두 함께잘 사는 국민통합 실현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하에 국민통합위원회의 두 번째 특별위원회인 「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가오늘 출범하게 됐습니다.
장애인이동편의증진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10명으로 방문석 사회·문화분과위원을 특위위원장으로 하고 장애인 이동편의 분야의 전문성·현장 경험을 갖춘각계 전문가 및 사회활동가, 장애인의 의견을 대표할 수있는 주요 단체를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정책 수요자의 시각에서 장애인의 이동 편의상 문제점을 진단하고자다양한 직역과 분야에서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활동한장애인당사자를 다수 위원으로 위촉하였습니다.
이날 김한길 위원장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는 것은 더 많은 장애인이 의료와 교육 등 시민으로서 마땅한 권리를 누리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입니다.장애인이 어디든 갈 수 있는 사회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어린아이와 유모차를 끌고 외출에 나선 가족,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우리 사회의 약자와구성원 모두를 위하는 길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아울러,“「장애인이동편의증진 특별위원회」는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공급자 관점이 아닌 정책 수요자 입장에서문제점을 재점검하고, 민관협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