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시위를 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의 격화되고 있다.
이에 전장연은 (공동대표 권달주)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성별, 지역, 이념의 갈등과 혐오를 조장한데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갈라치기하고 있다고 했다.
전장연은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참사로 장애인 당사자가 사망한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고, 특히 이명박 서울시장이 2004년까지 서울시 모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 약속을 했지만 지키지 안았다며, 정치권이 고민해야 하는 것은 이동권 투쟁을 막는 방법이 아니라 법이 정한대로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할 대책이라고 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장연의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시위를 비판한 것에 대해 “저급하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여성시각장애인 김예지의원은 서울지하철 3호선 경북궁에서 열린 전장연 시위에 참여하여 이동권 보장 촉구 시위에 무릎을 끓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