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인천 미추홀 구(구청장 김정식)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사회적 고립으로 인해 모니터링이 필요한 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건강음료 배달원이 해당 세대를 방문해 사회적 고립이나 고독 사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11월 서울우유협동조합 관교 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협력해 대상세대를 발굴하고 특이사항이 발생하면 동 행정복지센터과에 연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홀몸노인 세대 등에 종교단체 후원으로 건강음료를 주 1회 전달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효과를 내고 있다.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고, 고령화 되면서 서로 돌볼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