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일 시무식에서 ‘2019년 우수공무원’을 6명을 올해의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
‘올해의 공무원’은 구 재정증대, 구의 비전 실현, 규제개혁, 고질적 민원업무 개선 등 각 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공무원에 대한 표창을 통하여 사기진작 및 공직분위기 쇄신을 위해 민선 7기 출범 후 신설한 제도로서 올해로 2회째다.
수상자는 공개검증·사실조사 및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경제에너지과 최형순 과장은 인천 서구 지역화폐인 ‘서로e음’의 성공적 발행과 체계적 운영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현원창동 문찬주 동장은 무단투기 상습 발생구역의 순찰 및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초화를 식재를 통하여 무단투기 상습지역의 70%가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보건행정과 우영윤 예방의약팀장은 관내 의료기관의 지역별 균형 있는 안배와 특정 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의 분배를 통해 이용 환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민 갈등을 해소했다. ▲검암경서동 김윤애 주민생활지원팀장은 지난 6월 발생한 공촌수계 수돗물 사태로 인하여 가장 피해가 심했던 검암경서동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한 부분을 높게 평가 받았다. ▲복지정책과 이은미 주무관은 가치창출형 복지실현을 위한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 TF팀을 구성해 회의를 진행했다. ▲경제에너지과 백익주 주무관은 ‘서로e음’의 발행과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전개하여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포상금이 수여되는 한편 성과연봉등급 최상급 등의 인사상 특전이 주어진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의 공무원 수상을 통하여 앞으로도 더욱더 구정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공직문화가 만들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