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인천 서구 여성 예비군소대(소대장 백영희)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북부희망 나눔 봉사센터에서 507 여단 1대대 및 예비군동대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가래떡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서구 여성예비군 소대원 2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쌀 총 400kg 분량의 가래떡을 직접 만들어 양일간 부대별로 전달했다.
백영희 소대장을 비롯해 서구 여성예비군 소대원들이 직접 쌀을 씻어 불리고 가래떡을 뽑고 포장하며 장병들을 격려하는 정성스러운 마음을 담았다.
백영희 서구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정성을 다해 직접 만든 사랑의 가래떡 봉사활동을 통해 향토방위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이들의 사기가 진작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백 소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장병들이나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며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