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가 운영하는 인천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의 기호도를 반영한 신메뉴 개발을 위해 ‘편식 예방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편식하기 쉬운 채소를 주제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원장, 교사, 조리사, 학부모가 직접 레시피 개발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등록급식소 283곳을 대상으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 동안 레시피를 접수한 결과 최종 6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편식 예방 레시피 공모전에서 ▲ 최우수상은 구립 두루누리 어린이집의 ‘도라지채 튀김 강정’, ▲ 금상은 방글방글 어린이집의 ‘건새우 무전’, ▲ 은상은 미래희망어린이집 ‘파프리카 물김치’, ▲ 동상은 석남 제일어린이집 ‘오색 국수 계란 말이’, ▲ 장려상은 하늘채 사임당어린이집 ‘옥수수 야 채 톡톡’과 ▲ 주은어린이집 ‘뽀빠이처럼 튼튼해지는 시금치 수제비’가 수상했다.이번에 선정된 레시피는 향후 급식소 식단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향숙 센터장은 “지속적인 레시피 개발을 통해 어린이의 채소 섭취가 증가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공모전뿐만 아니라 편식 예방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